여수 동백꽃이 곱게 피었네

 
2016년 3월 1일 아침 7시 KTX편으로 용산역을 출발하여 10:10여수역에 도착하였다. 아침은 열차안에서 빵으로 때우고 오동도앞에서 동백열차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 내자와 함께 둘래길을 걸었다. 3월초 동백이 떨어져 환상적이란 말을 듣고 섬에 올랐는데 기대만 못하였지만 오랜만의 국내여행이라 한결 마음은 가벼웠다.

 케이불카에서 내려다보는 이순신대교와 돌산도의 풍광이 조화를 이룬다.

 

여수액스포장은 모두 철수하여 일부 건축물과 공지만 남았을뿐 한적한데 여수시에서 관관유치계획은 없는지 가로 주변에 벗꼿이 만개하여 그나마 쓸쓸함을 달래준다.

섬에서 간식을 마저하고 내려와 식당에서 중식을 한후 케이불카를 탑승하였는데 아래로 내려다 보는 이순신대교는 쾌 인상적이었다.

돌산도에 거의 도착하니 앞에 산벚꽃이 황홀지경이다. 우측으로는 돌산대교가 보이고 수년전에 와본 곳이라 감회가 새롭다.
  

   돌산도의 산벗꼿과 케이불카가 매치를 잘 해준다.

돌산공원을 둘러보는데 한쪽에서 겹동백과 분홍동백이 나를 반긴다. 반은 피어 있고 반은 떨어져 있는데 하도 좋아 카메라 앵글을 돌리고 스마트 폰으로 찍어 집에 있는 친구에게 야외 감상하라고 전송하였더니 대신 봐주어 고맙다는 연락이 왔다.

 

 돌산공원의 겹동백

 

 꽃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시간계획이 1시간정도 빨라 공원에서 콜택시를 불러 여수 수산시장으로 직행하였다. 수산시장은 수년전에 와본 것은 현대화로 변모되고 전복등 수산물을 사고 좀 이르긴 하지만 싱싱한 도다리를 사서 2층 횟집으로 가 4시에 저녁식사를 하니 이르긴 하지만 맛있게 잘 먹고 택시를 타고 여수역에 도착하니 5시20분, 7시15분 열차를 예매했는데 5:55차로 바구어 자유석에 올랐다.

오늘 하루 짧은 일정이지만 알차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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