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야경

  2015년 9월 2일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11시간 30분걸려 파리 공항에 도착했다. 패캐지 여행으로 유럽은 마지막으로 일정을 정하였기에 목적지는 융프라우였지만 파리를 경유해야 하였다. 2002년에 왔었기에 13년만이지만 파리는 변한 것이 없는 듯하다. 바로 에펠탑으로 향하여 30여분 줄을 서니 에펠탑 2층 전망대에 오를 수 있었다. 높이는 120m라는데 바로 올라오는 것 같았다. 사방을 둘러보니 개선문도 보이고 몽마르트 언덕도 세느강은 바로 아래에 펼쳐진다. 야경으로 볼 만한 곳은 노을이 지는 서쪽이었다.

  에펠탑 2층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세느강 유람선에 올랐다. 유럽의 젓줄 세느강은 강폭이 100m 정도 인데 어떻게 범람하지 않고 유유히 흐르는지 궁굼하다. 유람선에 올라 약 30분 왕복하는 동안 파리의 야경을 보는데 에펠탑이 연속에서 조명을 밝혀준다. 파리 시내는 고층 건물이 별로 없고 조명도 부다페스트만 못하여 유람선을 탄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유람선에서 에펠탑의 빛이 색색으로 변한다

 

다음날 루부르 박물관에 입장했다. 박물관 설명 이어폰을 분배받고 박물관 내부를 약 1시간 가량 둘러 보았다.

전에 와본 것 중 하이라이트 만 보았는데 가이드가 작품을 설명하니 이해가 빨랐다.

그러나 프랑스 문화를 한번 듯고 암기하기란 용이 한 것 아니고 사전에 공부를 하고 와야 작품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겠다. 나는 특히 사진을 찍으랴, 캠코더를 돌리랴 분주하여 설명을 듣을 때 뿐이었다.

이번도 모나리자 상 앞에는 사람들이 구름 같이 몰려 있다.



   나폴레옹 대관식중 핵심부분 나폴레옹이 조세핀에게 관을 쒸어주는 모습

  박물관을 나와 스위스로 가기위해 파리 동역에 도착하여 음식점에서 달팽이 요리를 처음 먹었는데 맛있었다. 빵도 맛있어 몇접시 더 얻어 먹고 포장해 기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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