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시 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 국경선에 이르니 풍력발전 날개들이 수없이 많이 펼쳐진다. 이곳도 녹색환경이 벌써 이루어지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아울렛에 들리니 각종 유명상품들이 수천 평 늘어선 건물에 가득하다. 구경하다 나이키 운동화를 하나 사고 차에 올랐다. 차는 어느 듯 헝가리국경을 넘어 노변에 부다페스트란 간판이 보인다.
   부다페스트와 다뉴부강

시내에 들어서 아리랑 식당에서 점심을 하고 오후, 부다페스트 겔레트르언덕에 오르니 부다왕궁과 강건너 페스트지역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안내원은 부다페스트 유래를 설명하는데 동쪽 강건너 저지대가 페스트 지역인데 옛날 장마지면 침수되어 부호들은 서쪽 왕궁이 있는 부다지역에 터전을 마련하여 두 개의 도시가 합쳐져 부다페스트라 한다고 한다.

날씨는 괘꽤 무더워 차에 올라 부다지역 어부의 요새에 오르니 성으로 둘러 쌓인 곳에 성당이 있고 둘레는 돌 탑들이 둘러쳐있으며 마침 결혼식이 있어 하객들로 북적인다.


어부의 요새

오후 2시 넘어 부다왕궁을 걸어 견학하였다. 입구에는 헝가리 공화국 초대 대통령 동상이 세워져 있다. 소련의 위성국인 공산국가로부터 소련의 붕괴시 자유국가로 되고 현재는 북한 공관도 철수하여 없고 한국과 교역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왕궁 외부만 관람하니 멀리서 보는 것만 못하였다. 차는 다리를 건너 페스트 지역에 도착하였다. 페스트지역은 지층이 얕아 홍수때는 침수되어 도시를 새로 건설하였느데 로폭이 왕복 8차선으로 설계가 잘 되고 차도 많지 않아 시원스러웠다.


성당 결혼식

우리는 화려한 베리타스성당(Ego sum via Veritas et vi ta)에 도착하였는데 가이드는 이 성당을 54년간 공사하였고 안에 예수상이 없고 헝가리 주신이 있다고 한다. 마침 성당에서 함성이 울려 접근하니 신랑신부가 결혼식을 마치고 계단을 내려 온다. 나는 결혼 풍속도를 카메라에 담고져 했다. 신부가 부케를 던지기 앞서 사회가 누가 받겠냐하니 복장을 잘 갖춘 처녀가 손을 든다. 신부는 부케를 던지는데 너무 멀리 던져 뒤에 있는 쳐녀가 받았다. 다음 결혼은 누구 차례인지 여하튼 풍속은 동서양이 같은가 보다. 우리는 저녁을 일찍 먹고 영웅광자에 들려 헝가리 역사를 한참 들었는데 헝가리를 일군 영웅 무사들도 많다는 것 외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7시 되기를 기다려 유람선 선착장에 이르러 배를 탔지만 다뉴부강 야간 크루즈는 좀 이른 것 갖다.


영웅관장

이곳에서 다뉴부강 크루즈는 상당히 많이 보인다. 큰배는 다뉴부강을 거슬러 오스트리아로 가는 강변엔 고궁 등 풍광이 아름답다고 한다. 반8시가 넘어 불들이 켜지니 왕궁 등 건물들이 화려하게 수놓으며 특히 국회의사당은 규모도 대단히 크고 화려하기 이를 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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