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 유황계곡과 동경

  6월 2일 대한항공편으로 동경관관에 나섰다. 비행기는 시즈오카 국제공항에 오후 3시 도착하여 주변 온천욕을 하고 다음날 하코네 지역으로 이동하여 대통곡 유황계곡으로 가는데 길은 왕복2차로 좀 험준한데 자연을 훼손치 않으려는지 구불구불 올라 또 케이불카를 타고 정상에 도착했다. 케이불카에서 내리니 유황 냄새가 진동한다. 산 9부 능선에 여기저기 유황 김이 솟아오르는데 유황 끓는 물에 삶은 흑색 겨란들을 사먹는다. 우리도 500엔을 주고 5개를 사먹었다. 버스를 타고 이시호수에서 점심을 먹고 100년 된 지름 1미터 높이 30미터의 삼나무 길을 걸었다.


     하코내 대통공 유황계곡
    
  
  오후에 요코하마에 도착하여 차이나타운을 가는데 입구에서 가이드와 커피를 마시고 쉬었다. 호텔에 개항 154주년이라 쓰여 있는데 미국이 들어와 요코하마를 점령하면서 일본이 서양 문물을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동경만은 천혜의 항구 지역으로 태풍의 영향에서 보호되는 듯하였다. 미국이 우리나라 부산을 점거했더라면 일본 식민 통치도 없을 것이고 남북한 분단도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본다.
    
                   
 동경 재래시장의 세일
   

6월 4일 동경 자유일정이지만 초행길이라 여행사에 의존했다. 시내 재래시장에 가니 물건들이 오히려 저렴한데 한국이 비싼 듯하였다. 오기도 호객행위를 하는 상인이 있어 이색 적이었다. 동경도청은 일반관광객에게 입장을 허락하여 고속 엘리베이터가 분부하게 사람을 실어 나른다. 전망대에 오르니 사방에 고츨 건물이 즐비한데 웅장함이 서울은 비교도 안 되고 뉴욕에 온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동경도청 전망대에서 본 시나가와역과 시내
  

우리나라가 전자 산업이 발달하여 일본과 견주고 있지만 산업 전반에 일본과 20년은 뒤져있다고 하는데 거리의 청결함, 사람들의 친절함, 질서 등 한국사람 들은 자만에 빠져있지 말고 일본에 와서 배우고 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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